Dearest. 9

◇ 정원사

01.01 | 22:03

석촌역 제리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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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양식을 파는 곳
파스타들이 이것저것 꽤 짭짤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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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est. 8

◇ 정원사

01.01 | 21:35

합정역 카밀로 라자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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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 더 필요하지?
오픈부터 지금까지 단골인 사랑하는 라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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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est. 7

◇ 정원사

01.01 | 21:34

사당역 남미플랜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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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궁금했던 식당이었는데, 가고싶어! 해서 정말로 다녀옴 :)!
야채피자는 구운 야채가 한가득이었고, 감자튀김도 맛있었다.
기대히지 않았던 깻잎페스토 리조또가 마이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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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건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냥... 못먹는게 너무 많아서 자연스럽게 야채를 좋아하게 되고 그것의 가능성을 끝없이 테스트하는 식당들이 좋아진 쪽이 가까운 사람인거같다.
그런 의미에서 비건 식당이나 비건식을 시도해보는 과정이 즐거워!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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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est. 6

◇ 정원사

07.29 | 14:27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에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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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상태 나쁘던 6월에 유지님이랑 예약해둔 애프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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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 레몬 애프터눈 티 세트
차는 로네펠트 다즐링 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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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홍보를 보고 궁금하다 한거였는데 유지님이 같이 가주심.
위치는 나쁘지 않았고... 가격대비 생각보다 빈약한가? 라는 생각을 초반엔 좀 했다(어쩐지 적어보여서)
그런데 모든 애프터눈이 그렇듯, 차를 한 팟 마시면서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양에는 한계란게 존재하며...
결국은 남겼다.
좀 더 신 음식이 많을까 했는데 그건 아녔고...
레몬타르트가... 맛있었어...
레몬맛이란 좋은거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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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est. 5

◇ 정원사

07.21 | 17:34

논현역 파스타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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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일이 있어서 들린 파스타집.
이것저것 시켰는데 내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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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 가지 아라비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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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란 느낌에 시킨 메뉴였는데 정말 여름~ 다운 메뉴였다.
산뜻한 토마토에 살짝 매콤한 킥, 리코타를 슥슥 섞어서 먹었을 때의 크리미함...

가장 좋아하는 가지토마토 파스타는 아직까지도 어글리 스토브의 메뉴인데... 사라졌지.
어느 날부터 가지가 정말 좋아하는 야채가 되었다.
가지와 토마토는 최고의 조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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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est. 4

◇ 정원사

06.21 | 13:44

미금역 코너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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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맛집, 이집의 진가는 역시 시금치 플랫브래드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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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플랫브래드
투움바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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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좀 틀어지면서 가게된 집인데, 미금역에서 이만한 양식집을 가보지 못한지라...
시금치가 잔뜩 올라가고 베이컨칩과 양파절임, 토마토챱이 다양성을 높혀주며 아래에 상큼한 요거트 베이스 소스가 발린 이 플랫브래드는... 내가 먹어본 플랫브래드 중에서 가장 으뜸이라 주변에 오는 일정이라면 좀 징징거려서라도 먹여보는 편.
투움바 파스타도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같이 먹기에 합이 좋은 크림파스타다. 나는 안 먹지만 새우도 담뿍 들어있어서 새우러버도 좋아할 듯.

다 먹고 나면 아메리카노/티를 메뉴당 한 잔 씩 주는데 이번에 음 잔이 약간 아쉬워서(말은 굳이X) 흠... 그치만 뭔가 야채가 필요할 때에는 꼭 생각나는 집. 삼겹살 샐러드도 맛있는데 그거까지 하면 양이 너무 많아......... 냠냠냠. 평일 점심? 브런치에만 하는 수플레도 정말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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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est. 3

◇ 정원사

06.06 | 15:07

대흥동 백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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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취향을 요약하면 음료는 풍뉴가 / 디저트는 100 sheets 라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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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시트 수플레
푸딩
홍차라떼
오레그랏세
복숭아 아이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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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차에 집중한 풍뉴가가 좀 더 취향이었는데(개인적)
디저트는... 확실히 백시트는 팬케이크랑 푸딩이 너무 압도적이었음 충격임...
바나나 위에 설탕을 뿌리고 토치로 지져서 브륄레로 만들고 푸딩은 정말... 난 탄 카라멜 맛의 커스타드 푸딩도 좋아하지만 그거 없이 달콤! 하고 젤라틴이 탱글! 하고... 뭐랄까 진짜 매체에 나오는 소품같은 푸딩이었고 그런 맛이었음... 푸딩 먹구싶당...
홍차라떼는 너무 달아서 켁 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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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올라가는 계단이 너무너무 험난해서 좀 오... 싶었다. 비오는 날은 못 갈 거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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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est. 2

◇ 정원사

06.06 | 14:55

소제동 슈니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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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지부의 대전 여행에서 가장 먼저 갔던 점심~
슈니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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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 슈니첼
생모짜렐라치즈 슈니첼
독일식 소세지 감자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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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니첼은 예전에 오스트리아에서 피그뮐러에서 먹었었다. 그때 좀 쇼크! 라고 느꼈던 뭔가가 있어... 돈까스와는 궤가 다른 그 뭔가의 맛이라고 해야 하나? 완전 똑같다! 는 아녔지만 이집도 돈까스랑은 궤가 완전히 다른 음식이었어서 그 뉘앙스는 느낄 수 있었다. 오히려 이게 좀 더 한국에서 잘 먹히는 맛일지도? 홀스래디시 소스인지 약간 화하고 매콤하던 화이트소스와 민트가 들어간 것인지 화한 맛이 나는 베리류의 잼을 곁들여서 먹는 느낌이 좋았다. 사이드로 나온 허니버터 감자튀김도 좋았지.
그리고 야채 먹고싶어요ㅠ 하고 쥥쥥 했던 에피타이저... 감자샐러드는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쓰고 상큼함을 강조해서 입맛을 돋우기에 정말 좋았다. 감자... 샐러드.. 최고...
굴라쉬는 역시... 파프리카 파우더 베이스의 외국식 육개장<이란 느낌이랄까(ㅋㅋㅋㅋ) 그래서 밥이 어울린다고 느끼는?! 거 같은?! 하지만 사이사이 느끼할 수 있는 걸 팟 하고 개운하게 해주는 의미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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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est. 1

◇ 정원사

06.03 | 22:58

이촌역 르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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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역 르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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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김치 페투치니
순살 고등어 파스타
케이준 감자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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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갤러리 전시를 보고 망님이랑 같이 점심 도전하러 간 퓨전 양식집.
서로의 호기심 메뉴는 정 반대였기에 각자 하나씩 시키고 감튀는... 만나면 자주 시키는 음식이라 시켜보았다 :)

웨이팅은 시간이 나쁘지 않아서 괜찮았고, 식전주로 주는 샹그리아도 맛있었다. 평소라면 와~! 더마시고 싶어~ 했을텐데 어제 둘 다 과음했던 상태라 더이상의 알콜을 거부해서 문제였지 좋았어.
흔한 피클대신 오이에 소스가 뿌려져나와서 그건 맛보지 못했다.

삼겹살이 한 줄 구워서 나오고, 갓김치가 들어간 크림소스는 생각보다 아주 짜지도 아주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비주얼에 비해선 순한 느낌이었다. 강렬한 임팩트! 가 있던 느낌은 아녔는데 그래도 깔끔한 집! 이란 느낌이었다. 다른 거 보다 소스가 넉넉해서 소스몬스터인 내 니즈를 충족한 점에서 만족~

다음번에 간다면 페투치니를 먹기보단 키마 카레를 먹지 않을까?
그 옆의 반미집도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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