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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웡카
정원사 24-02-22 09:30 288
초콜릿과 환상, 생각보다 고요했던 이야기.
그렇지만 이 이야기는 긴장할 이유가 없었다.

타래 작성일 :

감상 완료일 :

정원사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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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런저런 사유로 고민을 했지만 보게 되었다. 아 좀 잘하라고 진짜 지금 어 내가 너한테 걸고있는 작품이 몇갠데(대자로 누워 울기) 뭐 인간 완벽하지 않다지만 제발(울어버림...

1. 뮤지컬 영환거 몰랐어(진짜로) 근데 노래 임팩트가 너무 약해서 ㅇㅁㅇ... 하긴 했다. 하나하나 들으면 좋은데 콱 기억에 남는게.... 적단느낌...

2. 생각보다 내가 알던 것에서 완전히 변한 영화구나? 생각도 했다. 요즘에 맞추면 저런 느낌인걸까? 하지만 치과의사인 아버지 아래의 갈등 제법... 그나이대 반발력같아서 좋아했는데 나름.

3. 색감이 이전보다 많이 차분해졌다. 거기서 오는 분위기가 옛날과 향수를 부르기도 하고 동시에 생각보다 차분하단 생각도 하고. 다양했던거같음.

4. 이 영화는 절망으로 끝나지 않음을 알기때문에 마음만큼은 요근래 본 영화중에 가장 편하게? 본 거 같다. 그 지점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좋은 뭐로 남을 수는 있겠구나~ 싶었다. 다른 부분이 빈약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들이 사람에게 주는 환상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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